척추는 단순한 뼈대가 아닙니다.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하며, 삶의 동력을 전달하는 축이자,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마치 악기의 현처럼 섬세하고도 강인한 척추는 우리 삶의 선율을 만들어냅니다.

척추가 건강해야 몸이 가볍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마치 아름다운 선율이 끊겨 버린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끊어진 선율을 다시 이어주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일에 매료되었습니다.

수술대 위에서 저는 마치 악기 수리공 같습니다. 섬세한 손길로 불편한 척추를 진료하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으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료 소외 지역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진료하고, 건강 강좌를 열기도 합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에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음악은 저의 또 다른 삶의 동반자입니다. 음악은 저에게 창의성을 길러주고,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척추 전문의이자, 봉사하는 의사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척추 건강을 지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척추 건강은 곧 삶의 건강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척추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김태형